스마트 운영관리, 통합관리 모니터링 등 관리자 편의성 극대화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후바 2.0’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후바(huba)’의 2.0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엔터프라이즈 도입 확산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19년 올인원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후바’를 출시, 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분야에서 문서 관리, 문서 증명 서비스, 유통 이력 관리 등 다양한 개념 검증 작업을 통한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블록체인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물리 인프라 위에 가상화 기술과 하이퍼레저 패브릭과 같은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블록체인 환경을 구성해야 한다. 특히, API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개발 및 연동시켜야 한다.

이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개발한 ‘후바’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기반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 플랫폼을 결합해, 인프라와 프레임워크, 관리 시스템을 이상적인 상태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후바’를 통해 즉각적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도입 검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 선택 구성 및 기업 정책에 따른 간편한 모니터링과 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후바’를 도입하면 설치형 블록체인 도입 시 전문 인력의 부재 및 시간, 비용적인 단점과 BaaS(Blockchain as a Service)의 데이터 보안, 단일 사업자 종속성 및 운영/관리 편의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후바 2.0’ 업그레이드는 스마트 운영관리 도구를 통한 효율성과 직관적인 UI를 통한 편의성을 한층 높였으며,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진화에 맞춰 완벽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향후에도 단계별 개발 로드맵을 통해 기업용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 기반의 블록체인 통합, 통합관리 모니터링 기능 강화와 더불어,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들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한 오프체인 저장 기능 등 다양한 기술들을 탑재하며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관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사업본부장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때는 정책, 기술 및 관리 관점이 모두 고려돼야 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지속적인 도입과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특히 개발자, 운영자의 편리성이 중요하다”며 “‘후바’를 도입하면 인프라, 플랫폼 문제 해결은 물론 관리 포인트 일원화를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 운영이 가능하다. 다양한 프로젝트 개념 검증 경험, 파트너와 협업으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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