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 동시 충전, 도킹시 무선충전기로 사용

▲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

[아이티데일리]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포고핀 커넥터를 탑재한 도킹형 유무선 보조배터리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SKY-B200PD)’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는 보조배터리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도킹 중에는 스마트폰을 최대 10W로 고속 충전하는 무선충전기로 작동된다. 용량은 10,000mAh다. 보조배터리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는 고속 무선충전은 물론, USB-PD(Power Delivery), QC 3.0의 고속 유선충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3대의 기기를 유·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최근 이슈가 된 보조배터리의 안전성도 강화했다. 국가 통합인증인 KC와 무선충전기기 인증을 완료했고, 130도(℃)에서 30분 동안의 고온테스트를 거치며 한국산업표준(KS)의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제조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 제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 최대 2억원을 보장해 신뢰성을 높였다. 착한텔레콤은 출시에 앞서 20명의 스카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테스트도 완료했다.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의 공식 가격은 49,9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출시를 기념하여 선착순 1,000명에게 20% 할인된 39,900원으로 판매된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12월 27일부터 11번가를 비롯해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쿠팡, 1300k, 29cm, 텐바이텐, 롯데홈쇼핑, 네이버 스토어팜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 도킹 보조배터리는 무선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최근 BOT(Battery of Things) 시대가 확대되는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 될 것”이라며, “기존 휴대폰 브랜드로 인식되던 ‘스카이’를 모바일 주변기기로 확장하기 위해 ‘가성비’ 전략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먼저 내놓는 ‘패스트(Fast)’ 전략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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