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SC, 2019-4차 이슈리포트 발간

▲ 정보기술ISC 2019-4차 이슈리포트의 SW인력 네트워크 그래프

[아이티데일리]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서홍석, 이하 정보기술ISC)는 2019년도 제4차 이슈리포트 ‘빅데이터로 본 SW산업·인력 이슈’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슈리포트에는 빅데이터 네트워크 분석을 바탕으로 SW산업 및 인력에 대한 이슈를 도출해 게재했다. 빅카인즈에서 제공하는 뉴스 빅데이터 중 SW 인력에 관련된 2년 치 기사 14,752건을 추출, 데이터 전처리를 거쳐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했다. 데이터는 총 194,074개의 단어(node)와 1,542,383개의 조합(edge)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슈리포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 ▲SW 인재양성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업 활용 ▲국내 기업 SW인재 채용 확대 ▲SW 교육 민관협력 등 네트워크 분석으로 군집화된 5개의 주제를 도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 군집에서는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필두로 SW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 강화와 지능화 기술 등 핵심역량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SW 인재양성’ 군집에서는 대학 및 초중고교에 SW교육을 도입해 SW인력 양성에 대한 중장기적 교육과정 도입 등 장기적인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업 활용’ 군집에서는 핵심 SW기술 활용과 더불어 인력확보, 서비스/플랫폼 개발, 시장 창출 등을 위해 글로벌 및 국내 기업 모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국내 기업 SW인재 채용 확대’ 군집에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벤처 등에도 유능한 SW인력 확보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부기관도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자동차·반도체·통신 분야에서도 SW융합인재의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 산업 분야에 SW융합 인력이 필수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SW 교육 민관협력’ 군집에서는 인재육성 전담 부처 등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SW인재 양성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 중이며, 민간에서도 SW교육에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원을 투입하는 등 SW교육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은 “AI·빅데이터 등 SW기술은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이에 대한 인력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서는 관련 인재 확보가 곧 생존과 성장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SW산업으로의 인재 유입과 우수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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