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활용 서비스 개발·운영 위한 플랫폼 구축 제안

▲ 박호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사진중간)과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사진 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국상용SW협회(회장 송영선)는 24일 대전시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와 공동 주관으로 AI,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육군 소프트웨어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상용SW협회의 산업분과위원회 산하에 AISC(Army Information 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고 첫 번째로 가진 행사다. 군의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 중심의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반을 확보하고, 우리 군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육군본부 소프트웨어 업무 관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발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개방형 생태계’의 주제로 한 김은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의 키노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이영곤 한국산업기술대 교수의 ‘공개SW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방안’, 이춘열 국민대 교수의 ‘미래지향적 군 데이터 관리를 위한 추진전략’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고,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와 한국상용SW협회장, AISC 위원사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관한 한국상용SW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수의 상용SW기업들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그리고 소프트웨어 학계 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변화와 발전 방향을 세미나를 통해 공유하고, 공개SW 활용을 통한 클라우드 체계로의 육군 정보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군 소프트웨어 체계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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