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몽골 이어 대만 지역까지…인재전략 박차 계획

▲ 슈나이더일렉트릭 신임 대만지사 대표를 역임하게 되는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사장

[아이티데일리]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김경록 사장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대만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선박, 해양,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국제 경험,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김경록 대표는 앞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몽골 그리고 대만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김경록 사장은 2000년 입사 후 20년간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몸담으며 경험을 쌓아온 ‘슈나이더일렉트릭맨’이다. 그는 2013년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최초 한국인 사장으로 취임 후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몽골지사 대표로 역할을 넓혔다.

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에 KTE와 합작 법인 ‘슈나이더일렉트릭- KTE’ 설립(2018.09) 등 다양한 사업 운영 전략 개발은 물론,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운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경록 사장은 “대만은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해 전자 및 디스플레이, 화학 공업, 기계 수출 등 고 신뢰성 제품 및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국내 시장과 유사성이 높고 고객의 요구 수준 또한 비슷하다”라며 “지난 1975년 한국 진출 이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고의 솔루션 제공을 통해 경제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최고의 파트너로서 함께 해 온 것처럼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 물론 대만, 몽골,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 고객의 지속 성장과 비즈니스 수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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