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분석서비스 확대 및 인터넷 서비스 도입 등 업그레이드 된 ‘혜안’ 서비스 공개

[아이티데일리]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 이하 관리원)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빅데이터 성과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성과 공유 한마당’에서는 빅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혜안’ 플랫폼의 신규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 해 동안 공직사회의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

또한, 온라인 분석서비스 확대, 인터넷 서비스 도입, 혜안랩 강화 등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혜안’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로, 이와 함께 빅데이터 외부전문가 특강과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외부전문가 특강은 관리원과 빅데이터 분야 협업으로 인연을 맺은 심탁길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가 맡아 ‘AI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사례와 교훈’을 주제로 진행했다.

관리원에서는 올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자체 분석한 국내 미세먼지 예측 분석, 경찰청 범죄위험도 분석, 안성시 복지사각지대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관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빅데이터 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 및 공직사회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2019년의 빅데이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중앙부처・지자체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내년에도 빅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직사회에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리원은 지난 5월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평가 2년 만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2월에는 국정원에서 주관하는 ‘국가사이버보안 안전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CIO포럼에서는 김명희 원장이 ‘올해의 CIO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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