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89종류 시상 및 수상자 150명 선정

▲ NIA가 ‘2019 디지털 리더스 어워즈’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1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올 한해 디지털 역량강화를 주도한 청소년, 대학생, 여성,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시상식 및 간담회는 제1회 한국코드페어 수상자, 제19회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SW여성인재 데잇걸즈 우수사례 수상자 및 디지털사회혁신 공로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고,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상규모는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3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2점, 지도교사상, 코치상 포함),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63점, 코치상 포함) 등 총 89점으로 150명이다.

한국코드페어는 ‘소프트웨어로 풀어가는 나의 꿈, 우리의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인이 창작한 SW 작품을 공모하는 ‘SW를 통한 착한상상’, 교육과 해커톤이 결합된 ‘SW빌더스 챌린지’, 온라인 알고리즘 교육 및 레벨검증 프로그램인 ‘알고리즘 히어로즈’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여수 엑스포에서 본행사를 치렀으며, 본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SW를 통한 착한상상’은 개인이 만든 SW 작품을 공모·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주변의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SW로 구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은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별도 선발절차를 거쳐 작품지도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등의 과정을 통해 2020년 국제청소년과학기술경진대회(ISEF)의 시스템SW와 로봇·지능형기계분야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W빌더스 챌린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 해커톤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알고리즘 히어로즈’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 온라인 평가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알고리즘 학습 교육과 문제은행, 레벨검증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는 SW 중심의 미래사회를 주도할 대학생 대상 문제해결, 알고리즘 설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SW인재양성·발굴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10월 4일~5일에 689팀(2,094명)이 참가해 11월 예선을 통과한 90개팀 270명이 결선에 참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사회혁신프로젝트는 ICT를 활용해 개인, 기업,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문제해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추진 우수 수행자를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시상식이 나이, 성별을 뛰어넘어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활용역량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분야별 사례를 공유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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