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가 드라이버 접근 차단 기술 적용해 제품 보안성 강화

▲ ‘바이로봇 신제품 3종’

[아이티데일리]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악성코드 탐지력을 강화시키고 사용자 친화적 UI’를 새롭게 적용한 ‘2020년형 바이로봇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3종은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 바이로봇 시큐리티 1.0’과 ‘서버보안솔루션 – 바이로봇 시큐리티 서버 1.0’, ‘중앙관리솔루션 – 바이로봇 매니저 1.0’ 등이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1.0’은 사용자 PC환경과 경험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는 악성코드를 대응할 수 있도록 백신의 기본적인 진단력 강화에 초점을 뒀고, 이와 연계돼 기존 행위기반 기술인 ‘APT-쉴드’와 ‘안티-랜섬웨어’ 엔진 고도화와 더불어 새로운 행위 기반 기능인 ‘비인가 드라이버 접근 차단 기술’을 적용해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악성코드를 예방할 수 있다.

추가된 ‘비인가 드라이버 접근 차단 기술’은 사용자가 허용하지 않은 비인가 드라이버 구동을 차단함으로써 드라이버 영역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UX 디자인을 도입해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접근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바이로봇 시큐리티 서버 1.0’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I/O 및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상의 성능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검증된 설계로 안전한 서버보안 환경을 제공하며, 관리자 긴급 경보 알림을 통해 시스템의 현재 상태 파악과 위협 요소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바이로봇 매니저 1.0’은 관리자가 좀 더 효율적인 중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중요한 정보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중심으로 UI를 새롭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엔드 유저 보안을 기존보다 더 강력하고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재우 하우리 개발팀장은 “이번 신제품들은 미래창조과학부 ‘시큐리티 온 에어(Security On Air)’ 연구 과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v백신(Private Cloud vVaccine)’ 기술이 적용됐다”며 “새로운 버전임을 강조하기 위해 버전 릴리즈를 1.0으로 표기했다”고 말했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바이로봇 신제품은 이미 CC인증을 획득해 제품 보안성을 검증 받았으며 현재 GS인증 심사 중”이라며, “공식 출시 전 이미 사전 판매된 고객사가 있을 만큼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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