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社와 독점 총판 계약...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SW 판매 나서


▲ 코렐드로우 그래픽스위트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코렐'사의 한국 내 독점 총판 계약을 맺고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코렐은 전 세계 75개국에서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PC용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한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코렐의 멀티미디어 제품의 한국 내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코렐 드로우'와 '코렐 페인터',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와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인 '코렐 페인트샵 프로'를 비롯, 압축프로그램 '윈집(WinZip)' 등이 있다. 이밖에도 한컴은 그래픽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코렐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컴의 백종진 대표이사는 "이번 코렐과의 총판 계약으로 제품군의 다양화와 함께, 향후 2년 내에 50억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컴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SW유통 사업부문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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