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로봇 키우기:칩스’ 시작으로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

▲ ‘오리 로봇 키우기:칩스’

[아이티데일리] 온페이스게임즈(대표양수열)는 인도네시아 개발사 짜요우게임즈(CIAYOGAMES)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오리 로봇 키우기: 칩스(영문명: Idle Robot Clicker: CHIPS)’를 19일부터 전 세계 130여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9일 정식 서비스되는 방치형 클리커 게임 ‘오리 로봇 키우기:칩스’는 인도네시아의 인기 게임 개발사인 짜요우게임즈의 대표작 ‘몬스터 탭(Monster Tap)’을 새롭게 리뉴얼 한 버전이다. 웹툰인 ‘칩스&Co(CHIPS&Co)’의 IP를 활용해 제작된 이 게임은 원작 게임이 추구하는 재미와 게임성이 보강됐다.

유저는 이 게임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로봇을 제작해 외계 괴수와 싸우거나 다른 유저와 경쟁할 수 있다. ‘오리 로봇 키우기:칩스’는 접근성이 높은 성장 방식과 타격감을 갖춘 액션 요소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카툰 방식의 그래픽을 적용했다.

원작 게임은 2017년 인도네시아 구글 게임 콘테스트에서 톱 15위에 선정됐으며, 팝콘 아시아 어워드 2017에서 올해의 베스트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 또한 IMGA SEA(International Mobile Gaming Awards SOUTHEAST ASIA)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레벨 업 KL 2017에서 베스트 라이징 스타, 베스트 오디오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오리 로봇 키우기:칩스’의 성공적인 서비스 개시를 통해 자체적으로 준비해온 퍼블리싱 사업의 시작을 알림은 물론, 전 세계 게임 시장에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 서비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수열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유명 게임의 글로벌 출시를 돕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페이스게임즈는 다양한 양질의 게임을 퍼블리싱해 전 세계 게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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