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지난 4일 러시아 기업 CVS(Computer Vision Systems), ITI Group, ROBBO 3개사와 ICT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소정보기술은 2019년 KITECH 주도 한러기술협력사업에 참여해 ‘공정관리 SW개발용 빅데이터 처리시스템’의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러시아 기업과 IT협력에 나서고 있다.

▲ 미소정보기술은 지난 4일 러시아 기업 CVS, ITI Group, ROBBO 3개사와 ICT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CVS는 Vision Data를 활용하여 다양한 IT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러시아의 기업이다. CVS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이용한 건설장비 안전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CVS의 보유기술과 자사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을 접목해 기능형 안전감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ITI 그룹은 러시아의 보안 업체로 미소정보기술의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텍스트 분석 및 지능형 분석 기술을 적용해 러시아에서 시장분석 및 예측, 의사결정, 정책과 마케팅 수립 등 다양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제공 사업에 나세게 된다.

RBBO는 러시아의 전자 교구 제작사이다. 한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미소정보기술과 디자인 및 기계 설계 기술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러시아 3개의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추후 PoC 진행 및 시제품을 출시할 것이며, 향후에도 러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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