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개의 화면설정, 텍스트 효과, 오버레이, 화면전환 등 다양한 효과 구현

▲ 에이텐코리아가 출시한 멀티채널 ‘UC9020 AV 믹서’

[아이티데일리]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는 라이브 스트리밍 및 소규모 방송 제작에 최적화한 라이브 콘솔 장비 ‘에이텐 UC9020 올인원 멀티채널 AV 믹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텐이 출시한 ‘에이텐 UC9020’을 사용하면 다채널의 비디오/오디오 소스 및 시각 자료를 쉽고 빠르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송출하는 영상에 텍스트와 이미지 오버레이로 효과를 스위치 조작만으로 입힐 수 있다.

또한, 미리 편집해둔 화면 레이아웃을 최대 8개까지 설정해 놓고 원하는 순간마다 전환하는 장면 전환 및 프리셋 화면 설정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이 잦은 유튜버, 영상 라이브가 필요한 게이머,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리얼타임으로 송출해야 하는 환경, 대규모 컨퍼런스, 실시간 교회 예배를 비롯해 영상 제작이 이뤄지는 모든 환경에 대응한다.

아울러, 고가 및 대형 장비에서만 지원하던 영상 제작을 개인이 희망할 경우 어도비 프리미어 혹은 파이널 컷 등과 같은 전화된 SW를 도입하거나 단순한 사용성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택할 경우 오히려 기능 제약이 심했다. 그 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영상에 효과(비디오 결합, 자르기, 크기 조정, 특수효과 삽입)를 작업할 수 있고, 동시에 복잡한 조작성을 단순화했으며, 올인원 멀티채널 UC9020 AV 믹서 하나로 1080P 해상도 비디오 캡처, 최대 2개까지 HDMI 소스 입력, 오디오 변환, 장면 전환, 프리셋 화면 설정까지 모두 지원한다.

▲ ‘에이텐 UC9020 올인원 멀티채널 AV 믹서’의 구조도

사용자는 아이패드와 사용에 필요한 ‘에이텐 온에어 앱(ATEN OnAir APP)’ 설치만 하면 된다. 아이패드를 연결하고 화면을 보며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마치 전문 스튜디오에서 믹서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편집 및 송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휴대성도 높였다. 13인치 노트북과 흡사한 넓이의 크기에 DSLR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녀 야외에서 진행하는 촬영에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실시간 방송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으나 이들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장비는 여전히 답보상태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유튜브 문턱과 달리 영상 작업은 여전히 전문가의 성역이다”라며 “프로(Pro)AV 전문기업 에이텐이 전문가급 기능 장비의 눈높이를 대중성을 지니도록 과감히 낮춘 첫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올인원 ‘멀티채널 UC9020 AV 믹서’는 복잡한 영상 작업을 아주 쉽고 간편하게 돕는 특별한 믹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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