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얼 테크 팬 기술 적용 및 IP5X 방진 등급으로 향상된 냉각성 제공

▲ 에이수스가 ‘라데온 RX 5500XT’ 그래픽카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 코리아는 7나노 아키텍처인 AMD의 ‘라데온 RX 5500XT’ GPU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에이수스 라데온(ASUS Radeon) RX 5500XT’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AMD의 내비(Navi) RDNA를 기반으로 하는 ‘라데온 RX 5500XT’ GPU 시리즈는 미세 공정으로 제작돼 보다 향상된 성능과 월등한 저전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1080p의 해상도에서 압도적인 게임성능을 제공하는 게이밍 ROG 라인업의 ‘ROG 스트릭스 Radeon RX 5500XT O8G 게이밍’과 ‘에이수스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 등 2종을 선보인다.

‘ROG 라데온 RX 5500XT O8G 게이밍’과 ‘에이수스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는 에이수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PCB와 전원부 디자인이 적용돼 GPU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최신 GDDR6 메모리를 통해 GPU와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최신의 PCIe 4.0 규격을 지원해 AMD 라이젠 기반의 시스템 사용 시 향상된 내부 인터페이스로 빠른 그래픽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ROG 라데온 RX 5500XT O8G 게이밍’은 ROG 그래픽 카드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기술이 다수 적용돼 높은 프레임 속도를 요구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만의 전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정교하게 설계된 PCB를 탑재, 한 단계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냉각성에 있어 GPU와 PCB로 공급되는 풍량을 극대화하는 ‘엑시얼 테크 팬’ 기술과 제품을 보호하고 발열 효율을 높이는 백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특히, ‘엑시얼 테크’ 기반 쿨링 팬은 IP5X 등급의 방진 인증 획득으로 장기간 구동이 가능하며, GPU의 온도가 일정 수준으로 내려가면 쿨링 팬 작동이 멈춰 0dB 모드로 변환돼 업무나 인터넷 사용에 있어 정숙함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는 중급형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ROG 시리즈에 탑재되는 ‘엑시얼 테크’ 팬 기술 및 IP5X 방진 등급 쿨링팬이 적용됐으며,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와 1개의 HDMI 포트를 제공해 확장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제품 PCB 전체를 감싸는 백플레이트는 제품의 휨 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고성능 출력으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해 ‘에이수스 듀얼 라데온 RX 5500XT EVO’의 내구성을 한 단계 올려준다. 전면에는 2개의 대형 쿨러가 장착돼 저소음은 물론 고효율의 냉각성을 보여주며 측면에 각인된 에이수스 로고와 RGB 노출로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특화된 비주얼을 제공한다.

한편, 에이수스의 ‘라데온 RX 5500XT’ 그래픽카드들은 12월 16일부터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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