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스캔NAC’ 통해 네트워크 보안 관리 체계 강화

 

[아이티데일리]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베트남 내 자산규모 1위이자 베트남 전역에 지점을 보유한 국영상업은행 BIDV(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에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피스캔NAC(IPScan NA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957년 설립된 국영상업은행인 BIDV는 증권사, 리스사, 보험사, 자산관리회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190개 지점 및 2만 5,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베트남 은행 중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은행으로 베트남 Vietcom Bank, Vietin Bank, Agri Bank와 함께 베트남 4대 상업은행으로 꼽히고 있다.

‘아이피스캔NAC’은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속 통제 및 제어를 통한 사내 자료의 외부 유출을 막고, 필수적인 보안솔루션들의 설치 등을 판단해 각 단말의 취약점을 보완, 관리하며, 내부 보안 관리 강화와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솔루션이다.

BIDV은행은 ‘아이피스캔NAC’을 활용해 기존 네트워크 환경의 구성 변경 없이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을 구축해 비인가 사용자/장비 접근 제어, 비인가 소프트웨어 사용 통제, 과다 트래픽 차단 및 사내 혼재돼 있는 내부 IP관리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내부 사용자의 업무편의를 해치지 않도록 편의성도 함께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김찬우 스콥정보통신 대표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주요 글로벌 금융 레퍼런스를 보유한 점과 IPv6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구축 경험 등을 높이 평가 받아 계약이 성사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금융 시장 공략 기반을 확보하고, 베트남 시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국제화, 현지화 등 수출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 역량을 높여 베트남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콥정보통신은 베트남 교통부(Vietnam Ministry of Transportation), 베트남 공공보안연구소(Ministry of Public Security Institute) 등 다수의 현지 공공기관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전자제조 기업 등 3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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