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2018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워크로드 보안 시장 조사서 점유율 35% 기록

▲ IDC 2018년 세계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순위

[아이티데일리] 트렌드마이크로(한국지사장 김진광)는 IDC가 새롭게 발간한 ‘2018년 세계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가상화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Worldwide Software Defined Compute Workload Security Market Shares, 2018)’ 보고서에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2018년 해당 분야에서 35.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 업체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스티브 콴(Steve Quane) 트렌드마이크로 네트워크 방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담당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10년 전부터 조직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 보호를 위해 다중 계층 보안이 필요할 것이라 예측했다”며, “IDC로부터 2018년 시장 점유율 1위에 선정되고 우리의 예측과 혁신이 수 많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IDC는 이번 보고서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에 대해 “퍼블릭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가상 혹은 컨테이너 등 비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실행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은 시스템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버의 데이터를 침해하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구동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를 달성한다”고 정의했다.

프랭크 딕슨(Frank Dickson) IDC 사이버보안 제품 부문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퍼블릭 클라우드, 가상 및 컨테이너 환경에 대한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보안 역량을 오랫동안 키워왔으며,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트렌드마이크로는 분명 이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보안이 탑재되면서 트렌드마이크로는 컨테이너 이미지 프리 런타임 스캐닝을 포함한 데브옵스 파이프라인의 보안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 자동화와 코드 보안 관리(security-as-code)에 집중해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8월 XDR 솔루션을 출시하며 혁신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XDR은 이메일,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서버,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데이터를 연계해 탐지하기 어려운 악의적인 행위까지 식별한다.

또한 지난 10월,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 리더인 클라우드 콘포미티를 인수하며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11월에는 데이터센터, IaaS, 컨테이너, 스토리지 및 서버리스 아키텍처에 대한 고객들의 보안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프로그램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Trend Micro Cloud One)’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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