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네트웍스가 국내 총판 담당...마케팅 초점은 고성능과 가격 경쟁력

기가핀네트웍스가 국내 보안 및 트래픽 관리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내던졌다.

기가핀네트웍스의 전신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미쓸토테크놀로지로, 앞으로 기가비트 속도에서 네트워크 활동의 모니터링, 네트워크 성능의 최적화, 네트워크 인프라 공격을 방어하는 저전력 초소형의 어플라이언스 제품 '슬림라인(SlimLine)'과 IDC 및 대규모 통신사업자에 특화된 고성능 장비 '플로우라인(FlowLine)'을 앞세워 국내에 적극적인 시장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기가핀네트웍스 제품의 국내 총판 업체로 다윈네트웍스가 선정됐다.

기가핀네트웍스의 슬림라인은 가상사설망(VPN), 방화벽 및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이 모든 기능은 기가핀네트웍스가 고유 특허 기술을 획득한 멀티 코어 칩 'RDX(Reconfigurable Direct eXecution)'와 아키텍처로 구현된다. 성능과 기능은 물론 동급 제품 가격의 3분의 1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게 다윈네트웍스의 설명.

또한 플로우라인은 자체 장애복구기능, 방화벽 (Firewall)기능, 넷플로우(NetFlow)를 통한 트래픽 모니터링 및 제어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P2P 서비스에 대한 대역폭 관리는 물론, 네트워크 공격으로부터 침입 탐지, 트래픽 플로우 관리에 있어 강점을 지닌다. 이 제품 역시 기존의 보안 및 트래픽 관리 솔루션에 비해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다윈네트웍스 노흥영 대표는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IDC 및 대규모 통신사업자 시장 부터 공공기관 및 기업, 금융기관 등에 이르기까지 적극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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