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IT 기술과 문화가 융합돼야 디지털 전환 가능”

▲ 조용대 한국MS 서피스 & MR 사업본부 상무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자사 브랜드 ‘서피스(Surface)’의 신제품 2종을 공개, 이 제품들로 모던 워크플레이스(Modern Workplace)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한국MS는 광화문 사옥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모던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하기 위한 디바이스 ‘서피스 프로 7(Surface Pro 7)’과 ‘서피스 랩톱 3(Surface Laptop 3)’ 등 2종을 공개했다.

최근 몇 년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업무환경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다양한 협업, 그리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한국MS는 ‘서피스’가 가능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사용자)을 중심에 두고 IT 기술과 문화가 종합적으로 융합돼야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용대 한국MS 서피스&MR 사업본부 상무는 ‘인텔“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IT 기술과 문화가 융합돼야 디지털 전환 가능”리전트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에지’에 대해 “클라우드에 연결된 디바이스, 즉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는 에지 단까지 각각의 인텔리전스를 갖고 어떤 기기에서든 소비자에게 동일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MS가 바라보는 세계관”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MS가 공개한 ‘서피스 프로 7’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조화를 이루는 투인원 디바이스로 초경량 디자인에 고성능을 탑재했다. 특히, ‘서피스 프로 7’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10th Generation Intel Core processor)를 탑재해 이전 ‘서피스 프로 6’보다 속도가 약 2.3배 빨라졌다.

한국MS가 함께 선보인 ‘서피스 랩톱 3’은 13.5인치와 15인치 두 가지로, 터치스크린을 추가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13.5인치 모델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10th generation Intel Core processor)를 탑재해 속도와 성능을 강화했으며, 15인치 모델의 경우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서피스 에디션(AMD Ryzen Surface Edition) 프로세서’를 통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조용대 한국MS 서피스&MR 사업본부 상무는 “‘서피스’는 포춘 500대 기업의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모던 워크플레이스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 제품을 통해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생산성과 창의성 모두를 극대화한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된 ‘서피스 프로 7’은 19일에, ‘서피스 랩톱 3’은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서피스 프로 7’과 ‘서피스 랩톱 3’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업무용 제품은 MS 공인 리셀러를 통해 공급된다.

▲ 한국MS가 공개한 ‘서피스 랩톱 3(Surface Lap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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