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핵심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 스마트시티·교육·금융 등 사업 확장 인정받아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에 국산 클라우드기술을 꾸준히 고도화,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클라우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2019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행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클라우드 전문 컨퍼런스 행사다. 공공과 민간부문 클라우드 도입과 융합을 논의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혁신 사례등이 공유되며, 우수 클라우드기업과 도입기관을 선정해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과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시상해 해마다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되고 있다.

▲ (사진 좌측)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가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모두 내재화하며 클라우드 사업과 데이터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은 물론, 클라우드 파트너사들과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측은 “클라우드 분야에만 10여 년 가까이 핵심기술을 모두 내재화해 기술 자립도를 키워왔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성능을 클라우드 업계로부터 인정받아 왔다. 현재 글로벌기업 및 대·중·소기업들과 클라우드를 넘어 데이터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어, 이번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 수상은 의미도 크고 정부로부터 또 한 번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클라우드 업계를 대표해 받는 의미 있는 상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기술자립도를 더욱 높여 나가는 동시에 클라우드 생태계를 넘어 데이터사업으로 확장해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유연하게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토종 클라우드 기술과 사업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업계 최초 조달 우수제품으로 선정됐고, 국내 최초 ‘CC인증’ 획득 등 기술을 선도하면서 보안 분야까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민생활 밀착형 클라우드 활용 혁신사례를 지속 발굴 육성해 스마트 컨택센터와 스마트시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인공지능(AI)기반 데이터사업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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