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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업링크 커버리지 넓히고 속도 향상시킬 기술 개발‘MIMO 기반 가변형 안테나 배열’로 업링크 커버리지 20% 확대
   
▲ KT가 5G 다중입출력 기반의 가변형 안테나 배열 기술을 개발했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5G 기지국에 적용해 커버리지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개발한 5G 다중입출력(MIMO, Multi Input Multi Output) 기반의 가변형 안테나 배열(Flexible Antenna Array) 기술은 업링크 커버리지를 20% 이상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5G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대규모 다중입출력(Massive MIMO: Multi Input Multi Output)에서는 다수의 송수신 안테나를 사용해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속도를 높인다. 우선 다운링크에서는 가입자 별로 전파를 쏘는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휴대폰의 수신 감도와 속도를 높인다.

반면, 업링크에서는 각각의 기지국 안테나에 수신되는 전파를 결합해 수신감도와 속도를 높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하나의 안테나에 수신되는 전파가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업링크 커버리지 확보가 어렵다.

KT에서 개발한 기술은 이런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고정된 방식의 안테나 배열을 가변적인 형태로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안테나 배열(Flexible Antenna Array)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각각의 안테나에 수신된 신호를 무선 환경에 따라 가변적으로 결합해 원래의 신호로 복구함으로써, 결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최대화 한 것이다. 이 기술을 기지국에 적용하면 업링크 커버리지를 20% 이상 개선할 수 있으며, 업로드 속도도 증가한다.

KT는 지난 4월 해당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 완료하고 5G 시험망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5G 커버리지 개선 효과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현재 KT 5G 상용망에 적용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용장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5G 커버리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5G 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기술로 5G·LTE Inter-RAT(Radio Access Network) 핸드오버,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5G·LTE DSS(Dynamic Spectrum Sharing) 기술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5G SA(Stand-Alone, 단독망)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은 “이번에 KT가 개발한 5G 업링크 커버리지 개선 기술은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한 차별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5G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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