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카 관리형 SD-WAN 서비스 & 글로벌 인프라 포함한 포트폴리오 선봬

▲ 세종텔레콤이 아리아카와 함께 아태지역 관리형 SD-WAN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티데일리] 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은 글로벌 관리형(Managed) SD-WAN 플랫폼 기업인 아리아카(Aryaka)와 함께, 베트남을 필두로 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확장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이를 통해 주변 국가들로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3년부터 아리아카와 제휴, 해외 지사를 둔 기업들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본사와 해외 현지법인 사이 연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 이상 사이트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AWS, MS 애저, 구글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환경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리아카는 국제 전용회선으로 구성된 글로벌 프라이빗 네트워크와 함께 TCP최적화,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 환경으로 관리형 SD-WAN 서비스인 ‘스마트커넥트(SmartCONNECT)’, ‘스마트 옵티마이즈(Smart Optimize)’, ‘스마트 클라우드(Smart Cloud)’, ‘스마트 시큐어(Smart Secure)’, 그리고 CDN 상품인 ‘스마트 CDN(Smart CDN)’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영업본부장은 “글로벌 SD-WAN선도 기업인 아리아카(Aryaka)와 함께 아태 지역 기업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게 돼 기쁘다”며, “그간 SD-WAN 장비를 직접 구축하거나, 국가별/도시 별 사업자의 국제전용회선을 임차해 사용하던 기업이라면 세종텔레콤을 통해 더 빠르고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리오 베키오 아리아카 아태 지역 영업담당 부사장은 “한국 시장 진출 초기부터 높은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세종텔레콤과 또 다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베트남 지역 진출이 양사의 성장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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