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신청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사용자 밀착형 편리함·가치 제공한다

▲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중앙 오른쪽), 김대순 국민연금공단 본부장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달 29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다양한 국민연금 관련 정보 제공 ▲네이버 앱을 통한 국민연금 신청, 신고, 모바일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 마련 등을 추진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20년 3월 중으로 모바일 네이버 기반의 연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MOU는 네이버가 지난달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 받은 이후, 이를 활용해 체결하는 첫 MOU다.

네이버는 올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고 ‘행정·공공기관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받아, 한층 다양한 기관에서 발송하는 통지서 및 고지서를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정·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편의성과 가치를 증진할 예정이다.

오경수 네이버고지서 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고지서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사용자의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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