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관점의 데이터 관리체계 강조…효과적인 데이터 레이크 구축 위한 가상화 전략도 소개

▲ 정철원 엔코아 연구개발본부 이사

[아이티데일리]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28일 ‘2019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 참가, 최신 IT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는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최신 데이터 기술과 솔루션, 산업별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서 엔코아는 데이터 기술 트랙에서 ‘5G 시대, 데이터 관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방안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발표를 진행한 정철원 엔코아 연구개발본부 이사는 먼저 최근 기업의 데이터 관리 환경이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RDBMS의 클라우드 전환 ▲오픈 소스 DBMS 전환 ▲특정 영역에서의 NoSQL 적용 등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 사항 측면에서는 ▲저비용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 등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정철원 이사는 “IT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의 데이터 관리 대상도 변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영역, 비관계형 데이터 표준화와 비정형 데이터 품질 기준 등이 새롭게 데이터 관리 대상에 포함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은 ▲데이터 관리 정책 ▲데이터 현행화 및 자산화 ▲기반 시스템 구축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새로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해 정철원 이사는 변화하는 IT환경에서 최근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데이터 레이크 전략을 언급하며, 데이터 레이크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데이터 가상화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가상화는 원천 데이터의 실시간 통합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며,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엔코아는 효율적인 기업의 데이터 가상화 지원을 위해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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