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이알디’ 단체부문 선정…사용자 편의성 등 개발자 설계역량 높여

▲ 토마토시스템이 ‘2019년 데이터 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및 단체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주관의 ‘2019 데이터 대상’에서 단체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며, 한 해 동안 국내 데이터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개인 및 단체를 선발, 시상하는 행사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DB 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가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해 올해의 ‘단체’ 부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엑스이알디’는 사용자 편의성 및 모델링 속도 개선, 다양한 자동화 기능 등 개발자 설계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ER모델링 제품이다. DB모델링 툴 국산화 및 DB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 외산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이알디’는 월 평균 3천 건 이상 다운로드가 되고 있으며, 현재 1,000여 곳 이상 레퍼런스를 확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시되면서 ‘엑스이알디’의 공급이 전 산업군에 걸쳐 확산되고 있으며, 정부 공공기관에서의 구매가 활성화되도록 조달청 나라장터에도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2019 데이터 대상’에서 단체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국내 DB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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