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IT 기술 및 시장 전망 발표

정보통신부는 '미래주간2007'을 맞아 17일부터 양일간 'IT산업전망 컨퍼런스 2008'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IT산업전망컨퍼런스는 IT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 올해는 '번영의 들판을 향한 u-IT 산업의 향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한국개발연구원 현정택 원장은 2008년 한국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산업생산과 서비스생산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기확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 원장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4.9%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도 경제성장률도 내수 증가세가 유지됨에 따라 올해와 비슷한 5.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컨퍼런스 첫날인 17일에는 국내외 IT 기술 및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분야별 심층분석을 통해 정보통신부에서 u-IT 정책방향, 2008년 IT산업 지원정책 방향, 2008년도 SW산업 육성정책 추진전략과 실천 과제 등을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IT정책 및 기술, 주요 IT품목 현황 및 전망, 웹 2.0과 패러다임과 SW산업 발전전망 등 각 세션별로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예측과 기업이 집중해야 할 전략분야 및 방안을 제시했다.

IT산업전망 컨퍼런스 2일차에는 IT전문리서치 기관인 IDC와 가트너에서 각각 2008년 세계 IT산업의 메가트렌드와 중국과 인도의 IT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KT 윤종록 부사장은 통신서비스에서도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통신사업자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텔코(Telco) 2.0이라는 명칭으로 이에 대한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IT목표시장 침투 국가별 전략, 신규 통신서비스 시장 전망 및 기업전략, 그리고 IT 융합기술라는 주제하에 각 세션별로 해외진출전략, 통신서비스 시장전망 및 융합전략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석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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