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과 CBT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 예정

▲ ‘포트리스 2M’

[아이티데일리] 팡스카이(대표 지헌민)는 씨씨알컨텐츠트리(CCT, 대표 임종환)가 개발 중인 신작 ‘포트리스 2M’ 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PC온라인게임 ‘포트리스2’는 1999년 씨씨알(CCR)이 선보인 슈팅게임으로, 아직도 ‘포트리스2레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돼 중국에서는 ‘풍탄광극S1’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씨씨알의 자회사인 씨씨알컨텐츠트리는 작년 출시한 ‘포트리스M’에 이어 ‘포트리스 2’ IP를 활용한 색다른 게임성의 후속작 ‘포트리스 2M’을 개발 중이다. 이번 작품은 PC와 모바일 버전이 동시에 출시되며, 양 플랫폼 간의 완벽한 연동이 이뤄지는 멀티플랫폼 버전인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대규모 서바이벌 전투를 솔로 플레이와 클랜 단위로 즐길 수 있다. 또 기존과 달리 캐릭터성을 부각시켜 코스튬 시스템이 추가된다.

임종환 씨씨알컨텐츠트리 대표는 “다양한 게임 퍼블리싱 경험을 지닌 팡스카이와 ‘포트리스 2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과거의 향수를 살리면서도 원작으로서의 독창성과 신선함을 가지는 ‘포트리스 2M’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헌민 팡스카이 대표는 “‘포트리스 2M’은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명품 국산 온라인게임 IP로, 팡스카이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타이틀 중의 하나”라며, “‘포트리스 2M’의 성공적인 세계 진출을 위해 씨씨알컨텐츠트리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팡스카이는 사전등록과 CBT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PC/모바일 연동 버전 신작게임 ‘포트리스2M’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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