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역량과 NCP 서비스 결합해 제공할 것”

▲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좌), 박원기 NBP 대표(우)

[아이티데일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아이티센(대표 박진국)과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21일 강남에 위치한 NBP 사옥 ‘엔클라우드 스페이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 박원기 NBP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클라우드 및 ICT 분야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아이티센그룹은 공공 IT 서비스 부문의 아이티센을 중심으로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금융 NI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시스템 등 속해있다. 또한 레드햇, 뉴타닉스, 히타치 UCP 등 프라이빗·멀티 클라우드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아이티센과의 MOU로 공공기관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NCP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체 클라우드 원천 기술로 개발한 AI, 서버, 글로벌 리전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사업자인 NBP와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콤텍시스템 등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BP는 민간, 금융,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한국은행과 세계관세기구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철도공사(KORAIL), 한국재정정보원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