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 회원사 중심으로 사용자 의견과 수요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

 

[아이티데일리]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원유재, 이하 CONCERT)는 정보보호 컨퍼런스인 ‘제23회 해킹방지워크숍’을 오는 12월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킹방지워크숍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했다. 올해 CONCERT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케이스 스터디 I/II ▲편리한 보안 ▲클라우드 보안 ▲사용자의 선택 ▲정보보호 인력/조직 ▲핫 트렌드 ▲R&D 성과발표 등 8개 트랙, 25개 세션을 편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안수준의 진보라는 염원을 담아 ‘Hope’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원유재 CONCERT 회장은 “해킹방지워크숍은 발표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행사가 아닌 청중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주력하는 행사”라며, “정보보호 일선에서 묵묵히 정보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KISA가 올해동안 운영했던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의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에너지·자동차 등 융합보안, 빅데이터, 서비스 취약점, 개인정보 비식별 등 5개 분야 9개 트랙에 걸쳐 치러졌으며, 지난 11월 8일까지 개최된 트랙별 예선 대회에는 총 254개 팀 615명이 참가한 바 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될 트랙에서는 우수보안제품 전시회와 더불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발표와 전시행사가 함께 진행돼 보안 신기술에 대한 정보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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