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성능 5배 및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최신 IT 인프라 트렌드 수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최신 IT 인프라 트렌드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급변하는 IT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Unix to Linux, 이하 U2L) 바람이 거세다. 국내 기업 LS네트웍스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반 기술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활용해 U2L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T 성능을 기존 유닉스 환경에 비해 5배 이상 높였고, HW 투자비용도 43%가량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레드햇이 LS네트웍스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Unix to Linux, 이하 U2L)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LS네트웍스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와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이하 레드햇 제이보스 EAP)’으로 구축 기반을 형성했다. 이로써 IT 성능을 5배가량 높였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켰으며, HW 투자비용을 43% 절감했다.

LS네트웍스의 U2L 프로젝트는 서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컴퓨팅 및 스토리지 기능을 현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LS네트웍스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제이보스 EAP’를 활용해 성능 향상 및 데이터 정합성 증대를 위해 고성능 자원을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제이보스 EAP’에 기반한 신규 인프라를 도입 및 구축하면서 ERP(전사적 자원관리),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및 CRM(고객관계관리) 영역을 개선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본 레이어 및 운영 일관성을 제공할 수 있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모듈화된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배포의 유지 관리 및 업데이트를 간소화하여 관리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LS네트웍스는 레드햇 솔루션들을 활용해 POS 및 CRM OS를 업그레이드하고 DB를 패치해 IT 보안 및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 시스템 교체 프로젝트는 LS글로벌이 수행했으며, LS네트웍스는 기존 시스템 대비 ▲43%의 HW 투자비용 절감 ▲10%의 운영비용 절감 ▲5배 증가한 고성능의 시스템 리소스 확보 ▲SAP ERP의 평균 응답시간 6배 향상 ▲POS 수행시간 5배에서 최대 55배까지 단축 ▲CRM 수행시간 6배 빠르게 향상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진재형 한국레드햇 지사장 “LS네트웍스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레드햇 제이보스 EAP’에 IT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고성능 리소스의 보안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비스 성능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레드햇의 완전히 개방된 엔터프라이즈급 기술을 통해, LS네트웍스는 크리티컬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적응하고 발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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