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43% ‘전자결재’ 최우선 기능으로 꼽아…“고객사 요청 반영해 지속 업데이트할 것”

▲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전자결재 무상 양식편집기

[아이티데일리] ‘다우오피스 서비스형’ 도입 고객사 중 43%가 ‘전자결재’ 기능으로 인해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자사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700여 개 고객사가 응답했으며, 응답자 중 54%는 타사 그룹웨어 사용 중 ‘다우오피스’로 교체한 사례였다. 응답자 중 66%는 ‘다우오피스’의 ‘제품기능’을 가장 큰 교체 이유로 선택했으며, 특히 결정적인 교체 이유로 ‘전자결재(43%)’를 꼽았다.

다우기술 측은 “메신저 중심의 협업 도구들이 출시되며 기능들이 많이 단순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가장 필수적인 기능은 ‘전자결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응답 결과”라며, “전자결재는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관련한 문서들을 보존하고 보관해 기업 내 자산화를 할 수 있으며, 수많은 결재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다우오피스’는 꾸준한 고객사 설문조사를 통해 요청사항을 수집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설문조사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으로 회계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 니즈가 크게 나타난 만큼, 타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사에서 보다 편리하고 확장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오피스’ 전자결재 기능은 내년 상반기 중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모바일 앱 내 기안서 작성 기능 등이 추가 지원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