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OS’와 ‘제로플렉스’ 결합한 ‘제로 클라이언트’ 출시

▲ 티맥스오에스와 틸론이 PC없는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과 함께 스마트워크 실현과 PC 없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재 ‘티맥스OS(TmaxOS)’와 틸론의 클라우드 PC 어플라이언스 ‘제로플렉스(ZeroPlex)’를 결합한 ‘제로 클라이언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데스크톱 가상화를 실현하는 틸론의 고속 암호화 프로토콜 ‘ATC(Accord Transmission Control)’ 기술을 적용해, 손바닥 크기의 ‘제로 클라이언트’에서 워크스테이션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에지 컴퓨팅 환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제로 클라이언트’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PC 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단말기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정 HW 및 장소에 종속되지 않는 스마트워크로 이동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별도의 PC 구입이나 전력 사용 등에 소요되는 총 소유비용(TCO)도 절감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지 컴퓨팅을 통한 강력한 보안 역시 강점이다.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등이 없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자산의 추적 및 실시간 위/변조 확인을 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티맥스OS’는 클라우드 기반 VDI 개발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환경의 보편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틸론의 어플라이언스 및 솔루션과 티맥스오에스의 운영체제를 결합시켜 정부의 개방형OS 정책에 부응하고 망분리·망연계 B2B 시장 확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티맥스오에스와 틸론은 기술 협력 뿐 아니라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마케팅 활동과 티맥스오에스의 다양한 총판 채널을 통한 영업 활동을 함께 전개할 것”이라면서, “‘제로 클라이언트’ 시장 진출을 통해 ‘티맥스OS’의 사용성을 확대시키고 다양한 HW 및 단말기 환경에서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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