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및 고급 트랙으로 구성, 오픈소스 기술 전문가들의 추가 세션 진행 예정

▲ CNCF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에서 ‘쿠버네티스 포럼’을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최근 클라우드를 비롯해 IT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는 쿠버네티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쿠버네티스 포럼(Kubernetes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SDS, SKT, 콘데 나스트 인터내셔널(Cond Nast International),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여러 쿠버네티스 기여자들이 참여해 기술 데모에서 최종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쿠버네티스 포럼’은 국내의 쿠버네티스 전문가와 채택자, 개발자, 최종 사용자들과 국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련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쿠버네티스 포럼’은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관련 기업들 간의 협업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쿠버네티스 포럼은 초급 및 고급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발표자는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다양한 세션을 비롯해 주요 오픈소스 기술 전문가들의 추가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은 ▲쿠버네티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디버그하기 어려운 파드(POD)를 디버그하는 방법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및 오픈메트릭스(OpenMetrics) 모니터링 시스템의 상호 운용성 향상 ▲etcd의 비밀 레시피 ▲쿠버네티스 SIG Docs 및 한국어 현지화 참여 ▲쿠버네티스의 NFV를 위한 고급 네트워크 기능 등 6개다.

댄 콘(Dan Kohn) CNCF 상임이사는 “서울에서 첫 번째 ‘쿠버네티스 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 이 포럼은 지역 및 국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 세계 커뮤니티와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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