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긍정적인 가치 홍보 위해 행사 마련

▲ KOCCA ‘2019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특강 현장사진

[아이티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KOCCA)은 게임리터러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9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인플루언스 특강’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게임 인플루언스 특강’ 행사는 소외 지역 및 계층의 기회격차 해소 및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전국 7개 초 중학교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실제 소외 지역에 찾아가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며, 지역 및 계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VR 체험 ▲게임 리터러시 강연 ▲게임 관련 진로 Q&A ▲E-Trader's 게임 플레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 대구 왕선초등학교에서의 행사를 끝으로 모든 교육이 마무리됐다.

‘VR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새로운 차세대 기술 경험을 제공해 VR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미래 산업 게임 분야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세대 VR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했다고 널리 평가받고 있는 ‘비트 세이버(Beat Saver)’를 플레이해 참가자들이 직접 VR의 특성을 이해하도록 했다.

‘게임 리터러시 특강’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게임의 긍정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강연했으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게임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게임 관련 진로 Q&A’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여러 직업분야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 관련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게임 분야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E-Trader's 게임 플레이’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4개의 조로 나뉘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이 가진 긍정적인 면을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특강에 참여한 선생님과 보호자들 역시 게임의 순기능과 활용방법에 대해 발전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추후에 이어질 강연에 대해서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2019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인플루언스 특강’은 추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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