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성안당(대표 이종춘)은 신간 ‘이젠 나도! 자바’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코딩을 처음 배우는 경우에는 언어의 문법을 배우고 나서, 코드를 작성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문법에 맞게 논리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있다. 바로 ‘이젠 나도! 자바’다.

자바는 유닉스를 모태로 하여 C와 비슷한 문법을 갖고 있으며 컴퓨터나 정보처리를 전공하는 대학생이라면 필수 언어이다. 대부분 C와 함께 자바도 공부하게 되는데 이 자바를 누구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저자인 이지선 서강대 교수가 실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20일 계획표에 따라 재구성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273개의 예제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코드들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과 다양한 실행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문법을 공부한 후에 예제 코드를 통해 각 문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비전공자도 쉽게 자바 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그림으로 풀어서 설명했으며, 예제 코드를 실행해볼 수 있도록 문법과 실행 결과를 나란히 배치했다.

책 앞부분에는 자바 통합개발환경인 ‘이클립스(eclipse) 설치 방법 따라하기’ 파트가 나오며 전체 코드 273개는 실행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자바 시작하기 ▲변수, 자료형, 주석 ▲계산을 위한 연산자 ▲코드의 수행 흐름을 바꾸는 조건문과 반복문 ▲배열과 문자열 등 총 16개로 구성됐고, 각 챕터는 3개 내지 7개의 하위 소주제로 나뉘어 져있다.

현재 자바는 문법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문제를 ‘이젠 나도! 자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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