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사업성과 및 비전 공유

▲ 데이타솔루션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는 ‘클라우드&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대표이사 배복태)이 지난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클라우드&데이터(Cloud&Data)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오르기’라는 주제로 데이터솔루션이 축적한 디지털 혁신 사업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데이타솔루션은 지난 20여년 간 데이터와 관련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컨설팅 등을 통해 SW와 HW를 아우르는 역량을 축적해온 기업”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파울로 페르난데스(Paulo Fernandes) 마이크로소프트 중견기업고객 아시아퍼시픽 총괄 담당은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데이타솔루션과 같은 파트너가 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키노트 발표는 허명회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학습모형 최적화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허명회 교수는 “오늘날 수많은 머신러닝 기법이 활용되고 있지만, 사실은 기저에 깔려있는 지혜와 철학은 공통된 것”이라며, 학습모형 최적화 방법론의 핵심 요소들이 어우러짐으로써 형성한 미적 요소가 머신러닝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첫 번째 세션 발표를 맡은 김종기 데이타솔루션 인프라사업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자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또한 더욱 확대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위해 MS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상에서 개발자들이 손쉽게 데브옵스 개발·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피보탈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식시간 이후 진행된 ‘AI/ML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략’ 세션은 진찬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맡았다. 진찬욱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Ignite) 2019’에서 공개된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Azure Synapse Analytics)’에 대해 소개하고, AI와 데이터 분석의 ROI를 높이기 위한 ‘MS 애저(Azure)’ 기반의 통합 데이터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서 피보탈 김혁 상무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그린플럼(Greenplum) 분석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김혁 상무는 “지난 2014년까지만 해도 ‘그린플럼’은 전형적인 관계형DB(RDB)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분석 도구들이나 ‘카프카(kafka)’와 같은 오픈소스 도구들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은 허혁 데이타솔루션 수석이 ‘‘빅데이터 분석 사례 및 클라우드 분석 서비스 제안’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해당 세션에서는 데이타솔루션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한 고객들의 요구 트렌드와 이를 해결한 방법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클라우드는 이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바탕에는 데이터 활용능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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