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제품 활용해 빅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 추진

▲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왼쪽), 마크 미칼레프(Mark Micallef) 클라우데라 APEC 총괄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강형준)와 총판(distributor)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통해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글로벌 빅데이터 솔루션 선도 기업이다. 최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 분석, 실험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 ‘CDP(Cloudera Data Platform)’를 발표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CDP’를 비롯한 클라우데라 제품의 국내 공급 확대에 나선다. 금융, 제조,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한편, 산업별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구축 사례와 기술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은 “코오롱베니트는 올 초부터 새로운 파트너로서 협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파트너사 중 가장 빠른 성장과 최고의 사업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오랜 IT경험과 풍부한 기술 인력은 클라우데라의 빅데이터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역량과 클라우데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클라우데라와 함께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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