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출시하며 솔루션 라인업 강화…협력사 및 커뮤니티 지원도 적극 추진

▲ 김재성 엘라스틱 한국지사장

[아이티데일리] 엘라스틱(Elastic)이 커뮤니티와 협력사 지원을 통해 국내 전 산업분야를 본격 공략한다. 엘라스틱코리아는 또한 기존의 검색 및 로그분석을 통한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최근 엔드게임을 인수하며 새로이 출시한 보안 솔루션 ‘엘라스틱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lastic Endpoint Security)’ 솔루션 공급에 집중하며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3일 엘라스틱코리아(지사장 김재성)가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 다양한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엘라스틱은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을 비롯해 ▲‘엘라스틱 서치(Search)’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키바나(Kibana)’ ▲보안위협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탐색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엘라스틱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골드·플래티넘·엔터프라이즈 등의 유료 버전과 오픈소스 버전으로 각각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삼성, 현대차그룹, 포스코, SK텔레콤, LG, KB국민카드, 11번가, 이베이, 네이버 등 전 산업 분야의 선두업체들이 엘라스틱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엘라스틱코리아는 향후 리셀러와 파트너 등 13개 협력사들과 함께 다양한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업종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력사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국내 엘라스틱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발표에 나선 김재성 엘라스틱 한국지사장은 “엘라스틱은 정형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화된 데이터에 대해서도 실시간 검색 및 로그분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전 세계 90개국에서 8천8백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성 한국지사장은 “엔드게임을 인수하며 출시한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에 보안정보·사건관리 기술 ‘엘라스틱 SIEM’을 결합해, 가능한 한 조기에 공격을 중단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모든 분야의 기업들이 엘라스틱의 혁신적인 검색 기술을 안전하게 사용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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