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에 새로 추가된 8인 자동 전투 게임 모드로 누구나 무료 플레이 가능

▲ ‘하스스톤: 전장’ 키아트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하스스톤: 전장(Hearthstone: Battlegrounds)’ 오픈 베타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스스톤: 전장’은 총 24명의 영웅이 등장하는 8인 자동 전투(auto battler) 게임 모드로, 플레이어들이 각자 하수인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싸움을 벌이게 된다. 하스스톤을 기본 토대로 특별하고 독자적인 게임 경험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하스스톤: 전장’은 별도로 카드를 수집하거나 덱을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게임 모드로 제공된다.

‘하스스톤: 전장’은 11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블리자드의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19(BlizzCon 2019)’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 1주일간의 사전 체험 기간 동안 경험해 본 플레이어들로부터 재미나 신선함, 완성도면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료 팩을 받았거나 게임 내 골드 또는 현금을 통해 구매했거나 상관없이 용의 강림(Descent of Dragons) 카드 팩을 획득한 모든 플레이어들은 멋진 전장 관련 보너스 혜택들을 받게 된다. 카드 팩 10개를 획득하면 ‘하스스톤: 전장’에 베타 기간 이후 도입될 예정인 종합적인 통계 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개 획득 시에는 매 경기 시작 시 우두머리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둘 대신, 하나 더 늘어난 셋을 선택할 수 있다. 30개를 획득하면 시각적인 이모티콘을 사용해 상대방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잠금 해제하게 된다.

‘하스스톤: 전장’ 오픈 베타와 함께, 하스스톤 관련 다양한 실물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하스스톤: 전장’ 플레이 팁 영상을 확인한 다음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스스톤: 전장 키아트 액자 ▲하스스톤 테마로 제작된 쿠션 ▲마우스 패드 ▲노트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전장 오픈 베타 시작을 기념해, 플레이어들이 카드 팩을 획득할 수 있는 전설 퀘스트들도 추가된다. 13일 전투의 대가(Battlemaster) 전장에서 게임을 2회 완료하면 용의 강림, 울둠의 구원자(Saviors of Uldum), 어둠의 반격(Rise of Shadows) 카드팩을 각각 1개씩 얻을 수 있다.

14일에는 참전(Into the Fray) 전장을 포함한 어느 모드에서건 게임을 3회 완료하면 용의 강림, 울둠의 구원자, 어둠의 반격 카드팩을 각각 1개씩 얻을 수 있다. 15일에는 적절한 상대(A Worthy Opponent) 대전 모드(정규, 야생, 친선전)에서 게임을 2회 완료하면 용의 강림, 울둠의 구원자, 어둠의 반격 카드팩을 각각 1개씩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