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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이터 관리, ‘베리타스 앱타 IT 애널리틱스’로 한눈에”올해 3월 美시장서 검증된 ‘앱타’ 인수한 베리타스, IT인프라 운영 분석·관리 시장 공략 나서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Veritas)가 백업, 스토리지, 클라우드, 가상머신(VM) 등 다양한 환경에 분산된 IT인프라 및 데이터를 단일 패널(single pane of glass)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베리타스 앱타 IT 애널리틱스(Veritas APTARE IT Analytics)’를 통해 IT인프라 운영·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993년 창립, 그간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보험, 제조, 이동통신, 컨설팅, 공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들을 확보해온 ‘앱타(APTARE)’는 올해 3월 베리타스에 인수됨에 따라 이제 국내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12일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는 통합 IT인프라 분석 플랫폼 ‘앱타’를 총괄하는 릭 로즈(Rich Rose) 수석 아키텍트를 초청, 그룹 인터뷰 자리를 마련하고 국내에 정식으로 ‘베리타스 앱타 IT 애널리틱스’를 소개했다.

   
▲ 릭 로즈 베리타스 앱타 수석 아키텍트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구축형)부터 하이브리드(Hybrid)·멀티(Multi) 클라우드까지 기업 IT환경이 점점 더 복잡하고 거대해져가는 가운데, 효과적이면서도 더욱 쉬운 IT인프라 운영·관리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백업 어플라이언스 ‘넷백업(NetBackup)’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베리타스가 전략으로 내세우던 통합 ‘데이터 보호’ 기업을 넘어 새롭게 IT인프라 관리 부문에까지 외연을 확장한 배경이다. IDC 조사에 따르면 IT 운영 분석 소프트웨어(IT Operations Analytics software) 시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CAGR) 9.5%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앱타 IT 애널리틱스는 ▲스토리지 용량 및 비용 최적화 ▲인프라 리스크 완화 ▲백업 성능에 대한 가시성 확보 및 효율적인 백업 컴플라이언스 실현 등 효과적인 IT 인프라 분석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델EMC, HPE, 히타치, 후지쯔 등 주요 벤더의 스토리지 솔루션과, ‘넷백업’ 외 루브릭(Rubrik), 빔(veeam), 코헤시티(Cohesity) 등 백업 솔루션, 그리고 하이퍼-V와 VM웨어를 포함하는 하이퍼바이저까지 다양한 벤더들의 제품들을 인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공식 지원하지 않는 제품의 경우에도 고객 요청에 따라 앱타 SDK를 이용, 약 2주 정도면 맞춤 작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릭 로즈 베리타스 앱타 총괄 수석 아키텍트는 “스토리지, 백업, 클라우드, 하이퍼바이저 4개 요소를 단일 창에서 볼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솔루션”이라며, “각 벤더의 솔루션에 영향 없이 멀티 테넌트(Multi Tenant) 기능까지 지원, 서비스 운영 기업이 설치하면 고객에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앱타’의 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리타스 측 설명에 따르면 ‘앱타 IT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전 세계에 분산된 각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가 무엇인지, 실제 각 스토리지가 사용 중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확보 가능한 스토리지를 빠르게 확인해 필요량에 따라 정확한 스토리지 용량 계획이 가능하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토리지 리소스의 용량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기존 스토리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신규 구매 시기를 조절하는 등 선제적으로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

   
▲ ‘앱타 IT 애널리틱스’ 스토리지 최적화 대시보드

릭 로즈 수석 아키텍트에 따르면, 실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분산된 IT인프라를 가진 앱타의 한 고객사는 단일 인스턴스로 전체 인프라 현황을 중앙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앱타 IT 애널리틱스’는 사전 예방적인 보호 절차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서비스수준협약(SLA)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를 식별해 백업, 복구, 스토리지 운영 관련 인프라 리스크를 해소한다. 즉, 데이터의 전체적인 흐름 파악을 통한 백업 컴플라이언스와 스토리지 성능 관리를 통해 기업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가동 중단을 방지하고 데이터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앱타 IT 애널리틱스’는 백업 컴플라이언스 및 기업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충족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정확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감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시스템 복구 가능성을 확보, 데이터 보호의 복잡성을 줄이고 정책 충돌 및 사용자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으로 백업 및 데이터 보호 이벤트를 수집해 내외부 감사자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릭 로즈 수석 아키텍트는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들은 ‘앱타 IT 애널리틱스’를 통해 실제로 어느 부문에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파악할 수 있다. 비용계산이 힘들었던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이전 시를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간 비교도 가능하므로 의사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이와 함께 노동집약적인 수작업 및 스크립트 기반 IT관리 업무를 절감하고 보다 쉽게 SLA를 충족할 수 있으며, 다른 고객들과 앱타 리포트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도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 ‘앱타 IT 애널리틱스’ 과금 대시보드

‘앱타 IT 애널리틱스’는 향후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어는 내년 봄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용 화면과 리포트 모두 한글화된다. 또한 베리타스에 인수된 후 두 배로 늘어난 연구개발 인력을 통해 3만여 개에 달하는 데이터 소스를 활용, 더욱 고도화된 분석 및 자동화 역량을 확보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로 기업 IT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베리타스는 좀 더 확실한 가시성 확보가 필요해 앱타를 인수했다. 즉 고객에게 좀 더 많은 가시성과, 이에 따른 컨트롤(통제 권한)을 주겠다는 것이다. 가시성이 없으면 통제할 수도 없다”면서, “베리타스는 기존 데이터 보호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어떤 솔루션이나 플랫폼 위에서든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총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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