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검증, 게임 데이터 저장 서비스 등을 NCP에 구축

▲ NBP가 버프스튜디오의 게임 ‘마이 오아시스’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게임 개발사인 버프스튜디오(대표 김도형)에 자사 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5월 설립된 버프스튜디오는 ‘용사는 진행중’을 시작으로 대표 게임 ‘마이 오아시스’를 비롯해 ‘세븐 데이즈’, ‘갤럭시 아이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버프스튜디오는 ▲마이 오아시스 ▲세븐 데이즈 ▲갤럭시 아이돌 ▲테마 솔리테어 ▲마이컬러링 등의 게임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 NCP를 활용 중에 있다.

현재 버프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결제 검증, 게임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NCP로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NCP를 활용해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고 있으며 주로 게임 서비스 내 회원, 편지함, 프로모션 등에 하나씩 적용시키려 준비하고 있다.

이평섭 버프스튜디오 CTO는 “NCP는 서비스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한국어에 특화된 고객 지원 및 처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UI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고객 지원 서비스도 24시간 한국어로 운영하고 있다”고 NCP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한편, NCP는 라인, 웹툰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코레일, SKT, 펍지, 삼성카드 등 폭넓은 분야의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플레이위드의 ‘로한M’,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등의 게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게임사 대상 세미나 ‘게임 인더스트리 데이’를 개최해 대폭 가격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 플랫폼 ‘게임팟’을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19’ 참여로 게임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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