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관련 사업은 물론 여객처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까지 수행

[아이티데일리] 시스원(대표 이상훈, 이갑수)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195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공용여객처리시스템 운영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에 시스원이 수주한 인천공항 공용여객처리시스템은 출국시 탑승권 발권, 좌석 배정, 수하물 위탁, 항공기 탑승 등 출국수속을 처리하는 공항의 승객 관리를 위한 핵심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가 탑승수속을 위해 이용한다.

시스원은 2020년 3월까지 현재 인천공항에서 사용중인 국산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과 백업 체계에 대한 안정적인 공용 체크인 이중화 체계를 구축한 후 서비스를 개시하고, 2025년 3월까지 5년간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시스원은 새로운 공용여객처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세계 125개국 400여개 공항에서 사용중인 글로벌 기업 SITA사의 공용여객처리시스템 (APC Open)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시스원은 이번 사업 수주로 자동출입국시스템, 출입국차세대 등의 출입국 관련 사업은 물론 여객처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까지 수행하게 되어 출입국과 공항 솔루션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 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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