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호 TTA 팀장, 김동호 삼성SDS 프로, 신기은 라인 매니저 등 활동 공로 인정받아

▲ (오른쪽부터) 신준호 TTA 팀장, 원상헌 FIDO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 김동호 삼성SDS 프로, 신기은 라인 매니저

[아이티데일리] FIDO 얼라이언스 한국 워킹 그룹은 지난 7일 BC카드 을지로 신사옥에서 개최된 제6회 오프라인 미팅에서 ‘2019년 올해의 회원(2019 Member of the Year)’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FIDO 한국워킹그룹 시험인증 및 공공정책 분과 공동리더를 맡고 있는 신준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팀장은 TTA가 FIDO 얼라이언스가 보안 및 생체인증 공인 시험인증 연구소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자리잡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올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된 FIDO 얼라이언스 서울 총회에서 행안부와 함께 공공분야에서 FIDO 프로토콜이 접목된 내용을 전세계 회원사와 공유하면서 주목을 받고 한국 솔루션 기업들이 해외에 알려지는데 기여했다.

FIDO 한국워킹그룹 기술 분과 공동리더를 맡고 있는 김동호 삼성SDS 프로와 신기은 라인 매니저는 FIDO 얼라이언스 내 다양한 기술관련 제안 및 수정 활동은 물론 올해 개최된 FIDO 해커톤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점이 인정됐다.

특히 김동호 프로는 9월 총회에서 화재와 같은 천재지변 상황에서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경우에도 FIDO UAF가 적용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제시했고, 신기은 매니저는 FIDO2 스펙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이 글로벌 회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원상헌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은 “올 한해 회원사분들이 모두 협업하고 노력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인증 프로토콜인 FIDO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노력했고 또 그 성과가 9월 FIDO 서울 총회에서 전세계에 알려지게 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FIDO2 프로토콜이 좀 더 성숙해 지고 플랫폼 제공자의 참여가 완성되는 2020년에도 모든 회원사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해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회원사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비공개 오프라인 미팅에는 올해의 회원 시상식 외 ▲중국 생체인증 기반 결제 시장 트렌드 ▲미래 신용카드 결제 보안 로드맵 & 전략 ▲FIDO 교육 사례 공유 ▲9월 서울 세미나/총회 결과 리뷰 ▲2020년 활동계획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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