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와 MOU 체결…모델링 및 시각화 등 전 과정 지원

▲ 데이타솔루션과 한국MS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좌), 장홍국 한국MS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데이타솔루션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데이터와 사용 요금만 지불하면 데이터 분석 운영부터 관리까지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그 동안 데이타솔루션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춰 꾸준히 사업구조와 조직을 변화시켜왔다. 그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데이타솔루션의 솔루션과 역량을 더해 고객에게 더 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양사는 ‘클라우드 스케일 애널리틱스(Cloud Scale Analytics)’ 와 ‘매니지드 애널리틱스 서비스(Managed Analytics Service)’ 분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 상에 구축하며 모델링 및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등의 자원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반의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 온 데이터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과 역량을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서비스와 결합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및 SMC사업본부 부사장은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데이타솔루션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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