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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리전 오픈 앞둔 GCP…구글이 꼽은 5가지 장점은?BCG와 아태지역 클라우드 보고서 발표…“클라우드, 2023년 韓 GDP에 54조 원 기여할 것”
   
▲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

[아이티데일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의 서울 리전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구글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메시지를 던졌다. 또한,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함께 뱔표한 ‘아태지역 퍼블릭 클라우드 보고서’를 통해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가 국내 GDP(국내총생산)에 큰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며, 이에 구글이 국내 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클라우드 과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6일 구글은 서울 코엑스에서 ‘구글 클라우드 서밋 2019’을 개최, 미디어 브리핑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은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들이 클라우드 이관에 대해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인프라 관리,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 보안성, 기업 문화 혁신 등의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구글의 21년간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GCP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클라우드 과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가 가진 과제해결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섯 가지 장점을 소개했다. 먼저 언급한 것은 보안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안전성이다. 구글은 컨슈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년간 인프라를 운영해오며, 그 기간 동안 축적·보유한 데이터, 운영안정성, 보안 솔루션 등을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GCP는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 하는 절차를 거치며,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보안문제에 대해 사용자들의 불안함을 해소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선택권(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문제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글은 ‘앤토스(Anthos)’라는 솔루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앤토스’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가 단순히 개념이 아닌, 고객들이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있어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영 총괄은 ‘앤토스’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코드를 한 번만 쓰면 온프레미스건, 퍼블릭 클라우드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며 “그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목적에 적합한 환경이 어딘지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 이를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완전 관리형이라는 점이다. 이는 개발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업무인 코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는 코드를 개발하는 개발자가 본연에 임무에 집중하도록 인프라 프로비저닝 등의 작업을 대신 GCP에서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제품 모든 것의 인텔리전스 내재화다. 이는 곧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에 대한 접근성으로 이어지는데, 이 총괄은 이에 대해 “구글에서는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에 AI, ML을 내재화하고 있다”며 “새로 발표할 때마다 AI, ML이 탑재될 것이고 앞으로도 AI, ML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장점으로는 기업의 문화를 협업이 가능한 문화로 바꿀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 총괄은 “과거의 성공은 근면 성실에서 나왔지만 현재는 창의성, 그리고 팀이 협업하며 작업하는 환경에서 나온다며, 이에 구글은 ‘G 스위트(Suite)’라는 협업 솔루션으로 협업이 가능한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고동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사무소 MD 파트너

한편, 이날 구글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함께 ‘클라우드 도입: 아태지역 6개국의 도약’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이 한국 경제에 약 450억 달러(한화 54조 원) 규모를 기여할 것이며, 이를 연간 환산하면 국내 GDP의 약 0.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사업자 및 IT 업계에 끼치는 직접 효과가 70억 달러(한화 8조 1천억 원), 직접 산업에서 이용하는 이용자 효과가 120억 달러(13조 9천억 원), 2차 파급효과가 260억 달러(30조 1천억 원)로 추산됐다. 아울러 동 기간에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으로 약 15,000개의 일자리가 직접 창출될 것이며 간접적으로는 약 35,000개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고동현 BCG 서울사무소 MD파트너는 “한국은 디지털 네이티브, 게임, 리테일 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대기업 및 공공 부문에서도 도입이 폭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지영 총괄은 현재 금융 클라우드와 관련돼 구글은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타 CSP와 마찬가지로 구글도 내년 서울 리전 오픈과 함께 금융사 보안인증 준비를 시작했다”며 “내년에 금융 산업군이 본격적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금융사 고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리전 및 보안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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