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국내 최대의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사장 허영호)의 'BI(Business Intelligence) 체계 수립 프로젝트'를 자사의 솔루션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BI 체계 수립 프로젝트'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억 원을 투자해 이달부터 2008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티브로드의 'BI 체계 수립 프로젝트'는 현업에서 보다 원하는 정보를 직접 추출하여 편리하게 분석 환경을 제공하게 함으로써 사내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티브로드는 이번 사업으로 IT 부서에 의존했던 자료 추출 및 편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간계 성능의 향상과 정보 분석 요건 정확성 및 신속성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브로드의 허영호 사장은 "이번 BI체계 수립 추진은 고객을 지향하는 최고 수준의 MVPD(Multichannel Video Program Distribution, 다채널 유료방송채널)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국내 최대 MSO로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사업 추진에 대해 말했다.

SAS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사의 통합 BI 플랫폼인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이하 SAS EIP)'을 구축함으로써 'SAS 데이터 통합 서버', 'SAS BI서버', 분석적인 엔드 유저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SAS® 엔터프라이즈 가이드 (Enterprise Guide)솔루션'을 공급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