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고객·자산 데이터 통합 관리 통해 영업 생산성 향상

▲ 코리아런드리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

[아이티데일리] 세일즈포스는 세탁 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아런드리가 미래 핵심역량 확보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세일즈포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런드리는 2013년 설립 후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WASHENJOY)’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경험했다. 점포 확장에 필요한 고객 데이터, 인테리어 데이터, 유지 보수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관리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또한 전국 500개 이상의 ‘워시엔조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를 통한 매장 최적화가 필요했다.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업계의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솔루션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코리아런드리는 당면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 도입을 결정했다. 영업 잠재 기회 포착, 효율적인 파이프라인 관리, 고객 데이터 축적 등 영업적인 측면은 물론, 인테리어 및 시설비용 관리, 장비 유지 보수, 콜 센터 관리 등 자산 및 서비스 통합 관리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해 총체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했다.

코리아런드리는 ‘세일즈포스’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활동상의 통합 데이터 확보 및 관리 체계 형성하고, 전국의 지점과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영업 활동의 체계화를 통한 시스템 형성은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시켰으며, 신입 사원들의 직무 습득 시간도 비약적으로 감소시켰다.

서경노 코리아런드리 대표는 “‘세일즈포스’ 도입을 통해 현장의 모든 영업 활동과 비즈니스의 흐름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전략적인 의사결정의 기반이 됐다”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의 미래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영업 방식이나 특징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결국 모든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영업 방식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유의미한 데이터들”이라며, “기업의 규모와 산업군의 특색을 불문하고 국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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