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포트폴리오에 실시간 자동 감지 및 대응 기능 추가

 

[아이티데일리] 포티넷(한국지사장 조원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비상장 기업) ‘엔실로(enSilo)’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포티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통해 향상된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엔실로 인수를 통해 강화된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의 장점은 ▲사이버위협 전문가 팀의 사고 대응 서비스 및 지능적인 위협에 대한 자동화된 실시간 보호 서비스 제공 ▲정보유출사고 및 랜섬웨어 방지를 위한 코드-트레이싱(code-tracing) 기술 탑재 ▲리눅스, 윈도우, 맥OS 등 다양한 OS 제공하는 경량 에이전트 ▲통합 액세스 제어 및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통한 사물인터넷(IoT) 보안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구축 지원 등이다.

포티넷은 엔실로(enSilo)의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기술을 ‘포티SIEM’ 솔루션, 포티인사이트 UEBA(FortiInsight UEBA) 기능 및 포티NAC 솔루션에 통합해 추가적인 보안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이 캣모어(Roy Katmor) 엔실로 설립자 겸 CEO는 “엔실로와 포티넷은 고객의 가장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고 엔드포인트와 해당 데이터 및 운영을 보호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제 엔실로의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및 대응을 위한 특허 받은 접근방식을 포티넷의 광범위한 보안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켄 지(Ken Xie) 포티넷 설립자 겸 CEO는 “포티넷은 엔실로 인수를 통해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 자동화된 실시간 탐지, 보호, 대응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엔드포인트 및 해당 엣지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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