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 ‘2019 비아이매트릭스 정기 세미나’ 개최

▲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2019 비아이매트릭스 정기 세미나’ 키노트 발표에서 “SW개발에서도 로봇과 사람의 협업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티데일리] “최근 바리스타 로봇 등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로봇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SW개발에서도 로봇과 사람의 협업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DB 데이터를 추출하는 ‘DB봇’ ▲분석화면을 개발하는 ‘UI봇’ ▲이벤트 및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프로세스봇’ 등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9일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2019 비아이매트릭스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W로봇과 인간의 협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의 ‘인텔리전스의 진화- AI, BI를 넘어 CI로- 화면(UI)를 개발하는 SW로봇 소개’ 키노트 발표로 시작했다.

배영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SW 로봇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바리스타 로봇, 김밥 로봇 등 일상생활에서 로봇이 사람을 돕고 있다. 이에 SW 개발에서도 로봇을 접목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했다”면서 “지난해 행사에서는 ‘코딩없는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주제 역시 지난해 주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에 따르면 SW 개발 현업에서는 실무자가 요구하는 디자인을 개발자에게 줬을 때, 개발자는 이를 해석해 개발해준다. 화면 개발과정은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데이터를 추출한다. 또한 분석화면을 개발한 뒤 이벤트 및 프로세스를 처리한다. 하지만 사용자가 요구하는 화면은 매우 다양하며, 이에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도 매우 다양하다. 이전까지는 이 모든 것을 개발자에게 의존해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런 과정에서 개발자의 업무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3가지 로봇을 선보였다. ▲DB 데이터를 추출하는 ‘DB봇’ ▲분석화면을 개발하는 ‘UI봇’ ▲이벤트 및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프로세스봇’ 등이다.

배영근 대표는 DB봇, UI봇, 프로세스봇 시연을 진행했다. 그는 “스마트공장에서 로봇을 도입하니 생산 속도 및 품질 향상, 불량률 감소 등 효과를 봤다고 이야기한다. 개발환경에서도 로봇을 이용하면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단순 개발업무를 초급 개발자와 SW로봇이 함께하고, 복잡한 개발업무를 고급개발자가 참여해 협업한다면 업무효율성 및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관련 이슈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조정수 수석의 ‘AI 솔루션 소개(아이스트림)’ ▲이정호 수석의 ‘BI 솔루션 소개(아이매트릭스 및 아이캔버스)’ ▲전규화 수석의 ‘CI 솔루션 소개(AUD 및 EPA)’ ▲김종진 상무의 ‘포스코- 빅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구축사례’ ▲김현우 수석의 ‘LG이노텍- 포틀릿 기반 대시보드 구축사례’ ▲황선민 상무의 ‘AI 강화학습 기반 스케줄링 구축사례’ ▲강기성 부사장의 ‘비아이매트릭스의 미래와 가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AI, BI, CI 솔루션 소개 세션에서는 비아이매트릭스 솔루션들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이 소개됐다. ‘아이매트릭스’에 포함된 EPA 툴에는 동작설정 기능이 추가돼 조건 분기, 동작 그룹화, 다른 보고서 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캔버스’에는 대시보드 포틀릿 및 스케줄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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