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틱 마스킹, 모자이크 마스킹 등 스마트 영상 보안 기술 적용

▲ 엑시스의 개인정보보호를 지원하는 ‘엑시스 라이브 프라이버시 실드’

[아이티데일리]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는 ‘영상 감시 기술’을 적용,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규정 준수를 지원해 네트워크 카메라 보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늘날 기업 비즈니스에서 영상 감시 기술 활용이 늘어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엄격한 규정 준수가 요구된다. 이에 엑시스는 라이브 및 녹화 영상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

엑시스가 제공하는 영상 보안 기술은 ▲스태틱 마스킹(Static masking) ▲모자이크 마스킹(Masking with mosaic) ▲다이내믹 프라이버시 마스킹(Dynamic privacy masking) ▲추출 전 영상 수정 편집(Video Redaction before export) 등이다.

먼저 스태틱 마스킹(Static masking)은 엑시스 네트워크 비디오 제품군에 표준 기능으로 제공된 기술로, 카메라 뷰의 특정 구역을 감시할 필요나 권리가 없는 상황에서 적합하다. 해당 기술은 선택된 영역을 영구적으로 마스킹하는 특징이 있다. 또 카메라의 모든 비디오 스트림 자체에 마스킹이 새겨지기 때문에, 영상 생성 후 마스킹을 해제할 수 없어 필요에 따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모자이크 마스킹(Static masking with mosaic)은 카메라 뷰의 정의된 영역을 극도로 낮은 해상도로 표시해 마스킹된 영역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면서 개인 식별은 불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해당 ‘스태틱 모자이크 프라이버시 마스크’는 엑시스 고정형 카메라뿐 아니라 새롭게 출시된 ‘엑시스 Q6075 PTZ’ 네트워크 카메라 같은 팬 틸트 줌(PTZ, pan-tilt-zoom) 카메라에서도 제공된다.

다음으로 다이내믹 프라이버시 마스킹(Dynamic privacy masking)은 라이브 영상이나 녹화된 영상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익명화(anonymize)한 상태로 사용자가 활동 또는 움직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설정한 배경 장면과 비교해 실시간 카메라 화면에서 움직이는 모든 픽셀 변경을 실시간으로 마스킹한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인 ‘엑시스 라이브 프라이버시 실드(AXIS Live Privacy Shield)’는 특정 엑시스 카메라에서 실행되는 에지 기반 애널리틱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이 양호하고 안정적인 실내 환경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감시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에 이상적이다.

추출 전 영상 수정 편집(Video Redaction before export) 기술은 엑시스 카메라 스테이션(ACS)의 영상 관리 SW에 영상 수정 및 편집(비디오 리댁션) 기술을 탑재해 제3자에게 영상을 공유하기 전에 사물 및 무관한 행인을 간편하게 마스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신기술과의 결합으로 더욱 빠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 기술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엑시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최적의 기업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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