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맥시마이저 기능 탑재…DNA 기반 언락 프로세서 사용자 조정 가능

▲ 인텔이 출시한 ‘인텔 코어 i9-9900KS’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게이밍 프로세서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S’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텔 코어 i9-9900KS’ 프로세서는 5.0GHz 올 코어 터보 주파수와 최고 4.0GHz 기본 주파수를 지원한다. 높은 프레임 속도를 위해 더 많은 코어에서 확장 시 게임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8코어 16 쓰레드로 작동하며 16MB 인텔 스마트 캐시 및 최대 40개 PCIe 레인을 탑재했다.

아울러 기존 Z390 마더보드와 호환 가능이 가능하며, 인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Intel Performance Maximizer)와 같은 새롭고 향상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는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동적 및 안정적으로 프로세서의 개별 성능, DNA 기반 언락 프로세서를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인텔 코어 i9-9900KS’는 게임, 스트리밍 및 녹화를 동시에 진행할 때, 이전 PC 대비 최고 27% 빠른 메가 태스킹을 지원하며, 초당 프레임 최대 35% 증가했다. 이로써 4K 영상 편집 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최고 17% , 이전 PC 대비 최고 78% 가량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출시된 ‘인텔 코어 i9-9900KS’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한정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10월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513달러(한화 598,000원)이다.

프랭크 소퀴(Frank Soqui) 인텔 부사장 겸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및 채널 그룹 총괄은 “인텔은 새로운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S’ 프로세서로 데스크톱 게이밍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며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는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해 더욱 우수하고 독창적으로 제작된 세계 최고의 게이밍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이는 작년에 선보인 한정판 8세대 ‘인텔 코어 i7-8086K’에 이어 인텔의 또 다른 혁신의 이정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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