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라이선스 활용해 공식 활동 자격 부여 및 활동비 지원

▲ FIFA 온라인 4 ‘맨시티 피파온라인 팀 선발전’에서 경기도 팀(좌측부터 김유민, 서준열, 김성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티데일리]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SPORTS 피파온라인 4(이하 FIFA 온라인 4)’의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맨시티 피파온라인 팀 선발전’ 본선에서 경기도 팀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맨시티 피파온라인 팀 선발전’에서 예선 1위팀 ‘경기도’와 2위팀 ‘UV’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고, 접전 끝에 ‘경기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9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본선 첫날에는 ‘Bless’가 ‘Nuclear’를 꺾으며 예선 순위를 뒤집는 듯했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SUV’에 패하며 4위에 그쳤다. 26일에는 ‘SUV’가 예선 2위 ‘UV’에 결승 진출권을 내줬고, ‘UV’는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도’ 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팀은 상금 900만 원과 ‘맨시티 피파온라인 팀’ 공식 활동 자격을 거머쥐었다.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맨시티 E스포츠 코리아’라는 팀명으로 공식 e스포츠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월별 활동비를 지원 받으며, 개인 소셜 채널을 통한 정기적인 개인 방송과 공식 제작 영상 콘텐츠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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